(제공=군위군) |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는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공모해 지난 20일 지원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13개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골목상권은 사업비 5000만 원 내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과 상권 브랜드 디자인 개발 그리고 골목 특색을 활용한 골목상권 행사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의흥면 읍내리'어슬렁길'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작년 연말 상가번영회를 결성하고 올 상반기 골목상권 공동체 지정부터 회복지원사업까지 일사천리로 사업을 추진하여 상권 활력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준 상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예전 번성하던 의흥면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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