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제공=사천시> |
이번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령기 시력 회복을 도움으로써 학습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총사업비 375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75명에 대해 1인 5만 원 상당 안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에는 대상자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관내 학교 및 읍ㅤ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번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우선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안경업소를 방문해 안경을 제작하면 되고, 보건소에서 1인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안경 업체에 제작 비용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치매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숙 소장은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활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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