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는 '공주公州에서 공주Princess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6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격주 수요일에 총 7회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황제나 국왕의 딸이었던 공주는 강력한 군주가 되기도 하고, 나라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비운을 맞이하기도 하며 역사에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의 '공민왕의 사랑 노국공주' 강의를 시작으로 '여왕이 된 공주 엘리자베스', '여왕이 된 공주 덕만(선덕여왕)', '초상화 속 합스부르크 공주 마르가리타 테레사', '조선의 마지막 옹주, 덕혜옹주'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동양과 서양의 '공주Princess 이야기를 공주公州'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강좌 참여는 5월 21일부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접수(선착순 100명)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는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운영하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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