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청호자연생태관 세계 희귀 곤충 표본 특별전 현장. (사진= 대전 동구) |
동구는 생태관 운영 재개날인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생태관 1층과 2층 실내 전시관에서 '세계 희귀 곤충 표본 특별전시회'를 연다.
세계 희귀 곤충들과 서식 환경을 평면이나 입체적으로 제작한 표본 50여 작품과 함께 QR코드를 통해 표본 곤충의 실제 영상을 보며 관할할 수 있게 조성됐다.
또, 장구애비, 물방개 등 살아있는 수생곤충을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야외학습장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장미원·생태화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는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2024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자연 생태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조성된 장미정원도 산책하면서 가정의 달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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