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농업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NH농촌현장봉사단 |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이은우)와 한산농협(조합장 박관구)은 20일 한산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 가구를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고령 돌봄 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와 가진 상담을 통해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전문 시공업체와 함께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했다.
농협 서천군지부 이은우 지부장은 "밝게 웃는 어르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 졌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촌 지역의 고령 농가와 취약가정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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