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주민자치위원회, 열무김치 담가 13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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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면주민자치위원회, 열무김치 담가 130가구에 전달

  • 승인 2024-05-21 10:06
  • 수정 2024-11-13 13:44
  • 신문게재 2024-05-22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회인면주민자치위원회
보은군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20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6명이 참여해 직접 심은 열무를 다듬고 양념을 더해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준비된 김치는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등 130가구에 전달됐다. 위원들은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이해숙 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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