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모습(부산시 제공) |
체험센터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상 1층 약 246㎡ 74평 규모로 총사업비 3억1,000만원(국비 2억 9,000만원, 시비 2,000만원)이 투입됐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포츠 체험 공간으로 아이핏존, 크로스컨트리존, 레이싱존 등으로 구성하고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감 장비를 도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증강현실(AR) 플로어, 휠체어 레이싱, 가상현실(VR) 바이크, 스크린 사격, 스크린터치 게임 등이 있으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센터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일 4부로 나눠 시범운영하며 이 기간에 매주 월, 화,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평일(수요일~금요일)은 사전 예약, 주말(토요일)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체험 시간 및 입장 인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체험센터 조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험센터에서 선보이는 스포츠 콘텐츠와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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