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주최로 독일 뮌헨 쇼팔라스트 공연장에서 열린 성령강림절 특별예배 모습 |
이날 성령강림절 특별예배에서 한학자 총재는 "2000년 전 예수님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이 강림하시어 사람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부어주셨듯이 지금 때야말로 인류가 '하나님 아래 한 가족'으로 살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주최로 독일 뮌헨 쇼팔라스트 공연장에서 열린 성령강림절 특별예배에 참석한 유럽 청년학생 회원들 |
또 찬양예배를 통해 2500여 명의 회원들은 자신의 심령 부활은 물론 세상의 변화를 기원하면서 감동적인 찬양의 시간을 보냈다.
복단 파머 유럽·중동 청년학생연합 회장은 "예수님을 믿는 신도들의 믿음과 영성이 사라져 가는 지금의 유럽 사회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오순절의 의미를 되찾고 기독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령강림절 특별예배 후 1000여 명의 유럽·중동 청년학생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여 '미래세대를 책임지고 나가야 할 젊은 청년학생들로서,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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