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대주제로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가 주관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 시작되어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총 30개국의 연사 180명이 참석해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인천시는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이 국제포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전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관람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세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포럼의 메인 세션은 ▲(세션1 해운·물류)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세션2 스마트 항만)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 ▲(세션3 항만 에너지)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 ▲(세션4 해양관광)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 - 다모항체인크루징(Multi-turnaround Chain Cruising) ▲(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특별세션으로 인천 물동량을 극복하는 국내 수출 중고차 산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인천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 ▲참가자들이 직접 그려서 바다를 완성시키는 오션 컬러링 ▲나만의 손수 제작(DIY) 티셔츠 만들기 체험 ▲손수 제작(DIY) 큐브 포토월 ▲해양 관련 업·단체 관계자 교류를 위한 소통 라운지 등이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해시태그 기능을 활용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와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수도권의 관문인 해양도시로서의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해운·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을 공유하여,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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