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
22일 까지 열리는 대회는 '뛰어라 희망 울진, 날아라 경북 세상!'이란 구호 아래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전남 노인 생활체육 선수단 70명 등 38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탁구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도내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만 시상한다.
특히, 경북도와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영호남 우호 증진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교류를 10년째 추진하고 있다.
전남 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경북의 어르신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호 증진과 뜨거운 정을 나눌 예정이다.
개회식은 21일 오전에 열려 인기가수 진성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행사에서는 경북과 전남의 남·여 최고령 참가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됐고 동호인 대표의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몸에 변화를 주는'스포츠 7330 실천 다짐'을 선서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어르신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상북도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체육활동을 포함해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기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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