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교육 참석자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5월 20일 대회의실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 전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며 시민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을 담당한 국민권익위원회 박주미 환경문화심판과장은 부패·갑질행위의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전 구성원이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앞서 시의회는 반부패 제도 내재화 및 청렴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덕주 의장은 "시의회 내 청렴 문화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시의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모든 지방의회에 대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번 청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반부패 강화를 위한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