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제공 |
지역 청소년교육의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역사회문제 탐구 및 문제해결역량 함양, 정책 제안 및 실천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서정대학교 지역협업센터,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협력하여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바꾸는 지구환경'을 주제로 5월부터 8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생 성장단계별로 분리 및 통합 형태로 각 초등 총 33시간(주말형), 중·고등 총 27시간(방학집중형)으로 운영된다.
지역 청소년교육의회는 ▲참여형 교육(체인지메이커 활동, 사회참여활동) ▲청소년 정책마켓(청소년 공감토크쇼, 정책마켓) ▲리더십 캠프(지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연계) 과정으로 기획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생태환경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정책제안 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인구소멸시대에 지역의 대학이 지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세계시민으로 양성하고 지역의 인재로 육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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