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고려인 주민들은 문화 공간 확대를 비롯해, 장애 아동을 위한 지원,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도로정리 및 신호등 조치 등을 건의했다. 또, 외국인 관련 지원사항을 정리한 책자 보급 등을 요청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환경, 자녀양육 등의 의견과 한국사회 적응하면서 어려웠던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고려인 주민을 포함한 외국인주민 모두가 아산시민으로 아산시에 생활하는데 조금도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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