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도내 1위 모금액을 달성한 것을 기념, 진천군에 소중한 사랑과 정성을 전해준 기업체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회는 직장 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무대는 소프라노 하나린과 금관 5중주의 선물 같은 노래와 다채로운 선율로 가득 채워졌다.
공연장 한쪽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 전시,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음악회는 소중한 소통이란 뜻으로 기업체와 지자체의 상생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사이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며 힘이 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CJ 블로썸 캠퍼스에 이어 ㈜엠알인프라오토, 한국야금(주) 진천공장에서도 음악회를 이어 나가며 일상의 작은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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