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농기계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최근 3년간 도내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535건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인 봄철에 193건(36.1%)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철 145건(27.1%), 여름철 143건(26.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창이 65건(12.2%)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남원 64건(12.2%), 정읍 59건(11.0%), 김제 56건(10.5%)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농촌 지역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 발생 유형으로는 전복·전도·추락·끼임·절단 사고가 있으며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 및 안전사고 방지방안을 교육했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한 전 직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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