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에 소재한 우주항공 스타트업 기업인 (주)컨텍에서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전세종중기청 제공 |
현판 제막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성녹영 지방중기청장, 이성희 컨텍 대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 10대 초격차 분야 중 올해부터 확대한 우주항공·해양, AI, 양자기술 등 5개 분야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집중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텍 등 신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앞으로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억 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성녹영 청장은 "우리 지역 업체인 컨텍에서 우주·항공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첫 현판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지역기업들이 초격차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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