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고 몸짱은 바로 나"…'제35회 Mr&Ms 대전 피트니스 챔피온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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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고 몸짱은 바로 나"…'제35회 Mr&Ms 대전 피트니스 챔피온십' 성료

  • 승인 2024-05-20 16:31
  • 수정 2024-05-20 16:55
  • 신문게재 2024-05-21 7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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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대전 대상을 수상한 영짐 소속 김영진 선수.(사진=대전시보디빌딩협회 제공)
대전의 최대 피트니스 선발대회인 '2024년 대전시장배 제35회 Mr&Ms 대전 피트니스 챔피온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미스터대전 그랑프리 우승의 영광은 영짐 소속의 김영진 선수가 거머쥐었다.

대전시보디빌딩협회의 주최로 5월 18일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엔 100명의 대전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날 대회 현장엔 선수 가족, 지인을 포함한 400명의 관중이 운집해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이날 대회 부문은 생활체육 보디빌딩과 2부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2부 경기는 고등부 보디빌딩, 웰니스 피트니스, 마스터즈, 클래식 피지크, 보디 피트니스, 남자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보디빌딩 부문으로 나눠 체급별 경기를 치렀다. 각 체급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는 그랑프리전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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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그랑프리를 수상한 파프리카짐 소속 이유라 선수.(사진=대전시보디빌딩협회 제공)
대회 결과, 미스터 대전 대상의 영예는 영짐 소속의 김영진 선수가 누리게 됐다.

김영진 선수는 "2014년부터 미스터대전을 목표로 매년 출전했다. 드디어 그랑프리 우승이란 결실을 맺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란 마음으로 꾸준히 운동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비키니 그랑프리엔 파프리카짐 소속의 이유라 선수, 피지크 그랑프리는 만나짐 소속 강현승 선수, 클래식 보디빌딩은 그랑프리 용쓰짐 소속의 최우수 선수, 생활체육 그랑프리는 만나짐 소속의 박희상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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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그랑프리를 수상한 만나짐 소속 강현승 선수(사진=대전시보디빌딩협회 제공)
한필선 대전보디빌딩협회장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Mr&Ms 대전 피트니스 선발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졌으며 그동안 보디빌딩을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는 것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분들 모두 오늘 이 무대가 후회 없는 무대가 되길 바라며 협회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보디빌딩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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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Mr&Ms 대전 피트니스 챔피온십 참가 선수들이 예선을 치르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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