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사랑장학회, 230명 학생 '장학증서' 수여

군포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기념하고 있다.

군포사랑장학회가 20일 230명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 군포사랑장학회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수여식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54명 등 총 2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 사업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준 많은 군포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철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한 번의 장학금 수혜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재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학금은 총 3억7000여만 원으로 5월 24일에 상반기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