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4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 홍보물. (사진=동구) |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행사다. 구는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목척교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태어난 김에 쓰담달리기(플로깅)일주,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유산 탐방하는 ▲심쿵 문화버스 여행을 비롯해 ▲달밤 콘서트 ▲도전 야행 ▲문화유산 사진전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유산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조명 설치도 원도심 문화유산의 밤을 밝게 빛낼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다채롭고 풍성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5월의 달콤한 밤, 구민 모두가 원도심 문화유산을 함께 걸으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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