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 '솔로몬의 선택' 행사장 |
올해 첫번째인 이번 행사에 모두 50쌍(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해 커플 매칭률 (42%)을 보였다.
지난해 5차례 열린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평균 커플 매칭률 43%(총 230쌍 중 99쌍 커플 탄생)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한 27~39세(1984년~1996년생) 직장인 미혼남녀가 1차 100명 모집에 597명(남 380명, 여 217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 내,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에게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줘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올해 2차 솔로몬의 선택은 6월 16일 오후 3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100명(남녀 각 50명) 열린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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