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메인화면 캡처사진. |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는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도시인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시의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더욱 쉽게 평생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에서는 음성군 평생학습관(금빛·설성)과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음성군과 진천군의 평생교육 기관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 행사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음성군은 22일부터 봄학기 디지털 교육 11개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디지털교육 강좌는 음성군과 진천군의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다.
주요 강좌로는 AI로 만드는 이미지 창작, 메타버스 체험, 디지털 시대 마케팅, 나도 웹툰 작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이 있으며 30일부터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좌 신청 방법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공유평생학습관(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202호)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디지털 강좌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을 통해 아동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에 맞춘 디지털 강좌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2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공동 추진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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