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아동의 삶과 지역을 변화시킬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의 참여권 확대를 위한 것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이면 누구나 가능한 가운데 1~6명으로 구성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한 정책 또는'아동이 꿈꾸는 내일의 도시 증평'에 대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행복돌봄과 아동친화팀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한다.
군은 이들 5개 팀에 대해 7월 3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릴 본선대회에 앞서 컨설팅 및 워크숍을 통해 제안내용을 구체화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을 부서별로 검토해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 확보 등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정책제안 대회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많은 개인과 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대회 참가 신청자 대상 제안서 작성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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