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
NIE 패스포트는 신문 기사를 읽고 주어진 활동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초·중·고등학생들의 문해력(文解力·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고 비판적·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NIE 워크북이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시리즈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 생활의 실천을 주제로 제작한다.
신청접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받는다. 모집인원은 초·중·고 각 3000 명이다(선착순). 학생 1명 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5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1개~12개의 활동과제를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아 9월 27일까지 신문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이, 개별 수상자에게는 대상(3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6명) 30만원, 장려상(30명) 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5월 2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NIE 패스포트는 산림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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