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도립대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생 또래상담자, 지역 중·고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경험과 다양성을 수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두 기관은 2일부터 또래상담자 이해, 고정관념·편견 확인, 다양한 문화·타인 이해 등을 주제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캠프 첫날에는 부여수륙양용버스 시티투어와 부소산성 탐방, 다문화 수용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상호이해를 통한 성장'을 주제의 역할극을 통해 학생 간 상호 이해 활동을 이어갔다.
김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고교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상호 공감·배려 문화가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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