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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명학교의 학생들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충남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했다.
공주정명학교(교장 유양숙)는 20일, 조정, 육상 필드, 육상 트랙 종목에 출전한 3명의 학생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서미정 학생은 조정 개인전 500m 타임레이스에서 은메달을, 고등학교 2학년 김민기 학생은 육상 T20 남고 800m에서 동메달을, 고등학교 3학년 김지연 학생은 육상 T32,33 여고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학생들은 3월부터 꾸준히 훈련하며 대회를 준비했고, 그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유양숙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체계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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