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 승인 2024-05-20 10:28
  • 수정 2024-05-20 13:17
  • 신문게재 2024-05-21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1. 계룡경찰서 조감도 (1)
계룡시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개서를 목표로 신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부지 내 공개공지 및 조경공간, 민원동을 연계하여 직원, 민원인, 지역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설치할 계획으로, 시는 진입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2차로의 전면도로를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계룡경찰서의 예정 조직과 인원은 1서 4과(경무과, 생활안전교통과, 수사과, 정보보안과)로 109명(신규 57명, 재배치 52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던 계룡시는 논산시 강경읍에 소재한 논산경찰서에서 치안 및 생활안전을 담당해 왔으며, 계룡시민은 민원 및 수사 상담 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시 개청이래 20년 만에 개서를 앞두고 있다"며 "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기대하며 보다 나은 나은 경찰행정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오는 26년 계룡경찰서가 개서하면 논산경찰서까지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대실지구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증가 및 치안수요 확대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룡경찰서 신축공사가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두동3구역 시공사에 'HDC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 컨소시엄' 선정
  2. 대덕구 숙원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 본격 추진
  3.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4.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5. 대전시, 양자산업 선점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1.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2. 대전서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방안 모색
  3. 기차역에서 백종원표 도시락 판매한다
  4. 유성구, 탄소 중립과 도시 미관 동시에 잡는다
  5. 대학생-지역민 지역 주요현안 해결 아이디어 '반짝'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민주당 국회의원, 예산 확보 초당적 협력키로

이장우 대전시장-민주당 국회의원, 예산 확보 초당적 협력키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11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주요 사업의 예산 증액 또는 반영을 위해 양측이 모처럼 손을 맞잡았지만, 상호 소통과 협력 관계 설정을 놓곤 여전히 이견을 보여 불편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 시장과 대전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의 공식적인 만남은 지금 국회의원들의 당선인 시절인 앞선 5월 이뤄진 뒤 이번이 두 번째다. 대전시에선 이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

충남아산FC, 창단 이래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충남아산FC, 창단 이래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충남아산FC가 창단 이래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PlayOff) 진출을 확정했다. 도는 충남아산FC가 지난 9일 열린 'K리그2 2024' 마지막 36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두면서 최종 2위로 마감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승강 플레이오프 상대 팀은 K리그1 11위 팀으로, K리그1 시즌 종료 후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충남아산FC 구단 운영 활성화 및 K리그1 승격을 위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를 위해 도는 도 공무원노동조..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대전역세권 개발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에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대전시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역 거점에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여 기업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이번에 승인 받은 도심융합특구 위치는 KTX 대전 역세권과 옛 충남도청을 포함한 선화동 일원으로 두 지역을 잇는 중앙로까지 134만㎡(약 40만 평) 규모이다. 도심융합특구 내에서는 도시·건축규제가 완화되어 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

  •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