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양구군 |
이는 차세대 공직사회를 주도할 저연차 공무원과 사회 경험이 많은 상급자 공무원과 커피를 곁들이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수평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소통 간담회 '생각한잔'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10명 내외의 저연차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오는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처음 진행된 제1회 직원 소통 간담회 '생각한잔'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김재식 행정복지국장, 7명의 저연차 공무원이 군수 집무실과 공감카페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면서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저연차 공무원들이 적응하기 힘들었던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부분,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부분, 젊은 공직자의 조기 퇴사의 이유 등 지난 1월 양구군이 실시했던 '2024년 조직문화 진단 설문 결과'에 따른 주요 문제점과 사회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면서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양구=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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