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4년 보령 문화유산 야행' |
보령문화유산 야행은 2023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행사로 오천면 지역 수산물 축제인 '키조개 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옛 수군절도사영인 사적 '보령 충청수영성'에서 펼쳐진 야행은, 문화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열렸다.
특히 기획된 야식 1밥 2냥, 야숙 1박 2냥 프로그램은 관광객 유치와 소비유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동일 시장은 "문화유산 야행을 찾아주신 시민 및 관람객과 행사 운영에 참여한 지역 주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 모두 찾는 문화관광 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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