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대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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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대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합동 워크숍 개최

자매도시 주민자치위원간 소통과 공감 통한 역량강화 및 교류 활성화 기대

  • 승인 2024-05-20 15:17
  • 수정 2024-11-13 11:07
  • 신문게재 2024-05-21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예산군-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1
예산군-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예산군과 대전 동구가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했다. 두 도시는 17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합동 워크숍과 화합의 밤 행사를 열어 주민자치 리더십을 높이고 상호 교류를 강화했다.

20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 동구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박영순 대전 동구의회 의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4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의 일환으로, 주민자치교육 사업을 통해 양 도시의 주민자치 리더들이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대전 동구 주민자치위원들이 예산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예산군 주민자치위원들이 안내 역할을 맡았다. 이어진 합동 교육에서는 우주현답컨설팅 그룹의 정광진 대표가 '우리가 바라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두 도시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자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주민자치협의회가 더 활발히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11월 중 대전 동구에서 또 다른 합동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 농촌 일손돕기 등을 통해 정기적인 만남과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두 도시 간의 소통과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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