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는 19일 대전시 가족센터와 '온 가족 마음 편한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제공. |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문화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엔 건설근로자와 대전시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 모집이 접수 첫날 마감될 만큼 관심이 모였던 행사는 세계 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풍선 및 버블쇼, 레이저 퍼포먼스, 기념사진 인화본과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정환 대전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육아로 힘들었던 부모님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 및 지역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족센터 김혜영 센터장은 "공제회와 협업을 통해 대전시민과 건설근로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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