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SE-MZ보드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 '스타트'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소진공, SE-MZ보드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 '스타트'

  • 승인 2024-05-20 13:40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ㅇㅇ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세대 간 소통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대전본부에서 'SE-MZ보드'(셈지보드, 가칭)'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SE-MZ보드'는 소진공 젊은 직원을 주축으로 하는 기관 소통 채널로, 2019년 발족 이래 올해 6회째를 맞는 세대 통합 협의체이다. 특히, 2023년 'SE-MZ보드에서는 직접대출 시스템의 가상계좌 통지기능을 개선해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채무자가 직접 가상계좌 발급 후 상환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를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세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조직 변화·혁신을 주도하고자 기존 직급별(주니어·브릿지)로 운영하던 협의체를 통합·운영한다.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총 27명이 접수됐고, 4급 이상의 중간직급 10명, 5급 이하의 주니어 직급 10명 등 총 20명이 선발됐다.

소진공은 대전본부 대강당에서 '24년 SE-MZ보드(가칭)' 발대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 방향 안내, 기관장과의 소통, 조직진단을 위한 토론 활동, 동행축제 챌린지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SE-MZ보드(가칭)'는 올해 12월까지 타 공공기관 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경영·사업·조직문화 분야의 개선점과 혁신방안을 발굴하고, 타 기관과 대내외 소통 확대, 부서 간 인사 교류(체인징데이), 기관 개선과제의 이사회 안건상정 등 경영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단원들의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적극 반영하여 신규 협의체 명칭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 SE-MZ보드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조직 발전 의견을 제시해 우리 공단이 혁신적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중구 재개발 구역 특별순찰
  2. 대전YWCA , 추석맞이 Y-큰장날 개최
  3.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환경 개선방안 논의
  4.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찾아가는 방방골골 은빛영화 상영회’
  5. 대전사랑메세나, YWCA쉼터에 사랑 전달
  1. 유등노인복지관, 중문교회와 후원 물품 전달식
  2. 민관협력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키트 지원
  3. [수시특집] 나사렛대, 2025학년 수시모집 1213명 선발…간호학과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4. [수시특집] 나사렛대, "전국에서 등교가 가능한 대학이에요"
  5. 상명대 천안캠, 대학축제 'Deer For U_Youth' 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공동주택 부정 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으로, 공정한 청약경쟁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청약 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를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9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부정청약 건수는 모두 1116건에 달했다. 이 중 위장전입이 778..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에 입주를 앞둔 천동3구역 원주민들이 시행을 맡은 기업들과 분양가를 놓고 극한의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인근 4블록에 비해 5블록 분양가가 2500여만 원 높게 책정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6일 원주민과 사업 관계자 간 간담회가 예정됐지만, 양측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 해결은 묘연해 보인다. 5일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 ‘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

  •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