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위촉 모습 |
당진시는 5월 20일 김진흥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한 김진흥 위원장은 2016년부터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국제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김진흥 위원장은 전문성을 살려 중국 드론산업 관련 투자유치 전반에 걸친 자문을 수행하고 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중국에서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생산기지 이전 의향이 있는 중국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당진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곳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대안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활력있는 당진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운영 중인 정책특별보좌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현재 경제·산업 분야(이경중), 산업·안전 분야(채수현), 문화·예술 분야(인재진) 3명을 위촉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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