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전경 |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월에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지난 1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가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도입은 비전자 기록물의 전자적 관리를 통해 기록물의 이관부터 폐기까지의 이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산 운영에 대한 부담을 절감하며 시스템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신안군은 민간 클라우드에 서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인프라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운영 확장성을 높였고, 특히 최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장애대응에 유연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전산실 대비 자연재해, 전력공급, 보안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시스템 운영 효율화와 비용절감, 유연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서고관리시스템 도입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규 도입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구축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혁신과제인 클라우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신규 서비스 구축 시 클라우드 우선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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