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는 '2024 ESG경영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상의회관 전경. |
19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2024 ESG경영지원사업은 대전지역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전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대전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이며, 모집 분야별로 ESG경영 종합진단 19곳과 ESG경영 중대성 평가 1곳을 선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선정 방식이다.
제출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국세·지방세납입증명서,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등을 구비해야 한다.
종합진단의 경우 기업 자부담금이 22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1000만 원을 지원받는 중대성 평가는 기업 규모에 따라 자부담금이 달라진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현실로 다가온 독일과 EU의 공급망 실사법 및 국내외 거래처 요구에 따른 거래선 배제 등은 우리 지역 기업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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