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 한국 전통혼례식 개최

  • 다문화신문
  • 계룡

[계룡다문화] 한국 전통혼례식 개최

  • 승인 2024-05-30 16:50
  • 신문게재 2024-05-31 10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유기(한국전통혼례식)
계룡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7일 계룡시사계고택에서 다문화가정 한 쌍을 전통혼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이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실이 주관한 지역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문화(필리핀)가정 1쌍, 장애인 1쌍, 총 2쌍을 전통혼례를 올렸다.

혼례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 친구들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 전통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번 전통혼레에 참여한 필리핀 가정의 남편은 "한국 전통 혼례를 주관하여 체험하게 해주신 계룡시가족센터 및 모든 관계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저희는 드라마에서 보던 전통혼례를 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혼례에 대한 예절과 법도를 얼마나 중요시 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혼례를 한 한 쌍의 부부는 "조상님들에게 선포하는 귀한 전통혼례를 체험하게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과 배우자 나라의 혼인 풍속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문화적 상호 이해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나눴다. 유기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제1회 MG새마을금고배 대전세종충남파크골프대회' 성료
  4. 풀꽃문학상 11회 수상자 선정
  5.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1.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대전로컬푸드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2. [썰: 솔깃한 이야기] 민주당 국회의원실 처음 찾은 이장우 시장
  3.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전대표선수단 출정식' 27일 개최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