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최초 구기종목 6연패를 달성한 대전원명학교 배구 선수단이 17일 우승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전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예상보다 크게 선전하면서 기존 메달 획득 목표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냈다. 총 획득한 메달은 38개(금 16개, 은 12개, 동 10개)다. 특히 육상 김도윤(정림초), 주재석(정림초), 장은결(태평중), 최평관(맹학교) 선수의 2관왕과 배구 대전원명학교의 6연패가 빛났다.
구자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체육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하반기부터는 '장애학생선수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해 대전 장애학생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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