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5월 17일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과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중소기업 대표, 조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위탁구매 범위 상향, 지역 중소기업 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나라장터 시스템 개선,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 경쟁 개선 등 8개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조창현 회장은 "조달청 공공조달에 참여 기업의 97%가 중소기업인 만큼,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더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건의안들이 조달정책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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