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청년마을 공유주거단지 조성사업' 설계 공모에 당선된 ‘사람을 품는 마을 회인’ 조감도 |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지역 정착의 교두보를 놓는 사업으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공유사무실, 생활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주거단지다.
이번 당선작인 '사람을 품는 마을 회인'은 사업 부지의 경사도를 활용해 △거주 공간(사적영역) △커뮤니티공간(공적영역) △완충지대(공유영역) 등 총 3개 공간으로 분리한 창의적인 레벨 계획과 주거단지의 조성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공간계획 및 평면계획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은 당선된 공모안에 대한 보완을 거쳐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회인면 중앙리 5402㎡ 부지에 연면적 594㎡ 규모로 숙소 10개동 및 커뮤니티센터 1개소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0억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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