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회 서구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20명의 청소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 서구의회) |
서구의회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20명의 지역 중·고교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구 청소년의회는 2021년부터 청소년에게 사회적 문제에 관한 발언권을 보장하며,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청소년의원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운영과 관련한 워크숍 및 교육 ▲상임위원회 운영 및 토론을 통해 구정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 ▲모의의회 활동을 통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명자 서구의회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서구라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이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소통의 창구다"라며 "미래 민주주의의 주인공으로서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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