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이벤트는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4개의 의료기관(▲국제바로병원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엠공일의원 ▲타미성형외과의원 인천점)이 참여한다.
센터에는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상담직원(영·중·러·일/5명 교대근무)이 상주하며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상품 소개하고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인천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공항과 항만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체지방 분석, 스트레스 측정, 피부 나이 테스트 등 간단한 의료기기 체험을 제공하며, 해양 치유와 힐링&명상, 스파 등 인천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 자원도 함께 알린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센터는 금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운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관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며"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가 지연되지 않도록 인천시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공항과 항만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외국인 관광객들 최접점에서 맞이하는 곳으로 앞으로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관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센터는 제1터미널 입국장 7번 게이트 앞에서 휴무일 없이 365일(9시~21시) 운영되며,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센터는 2층 입국장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9시~18시 / 일요일 휴무)까지 운영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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