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화물자동차 사고로 나타나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다.
이번 단속은 안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과적 및 적재불량 ▲ 불법 판스프링 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해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적재불량 4건,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10건 등 총 14건을 적발했으며 적발 된 차주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매월 1회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순구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지도 점검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