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노인 심정지 환자 발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보급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16개 소방서 대표팀이 참가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대처 요령을 짧은 연극방식으로 경연을 벌인다.
청양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청양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쓰리랑'팀은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마네킹을 활용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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