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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어르신 돌봄 자원봉사자 교육

5개구 새마을부녀회원들 대상
대전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변상록 교수, ‘봉사자의 소통마인드와 스피치 방법’ 교육

승인 2024-05-18 23:42

한성일 기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24 새마을며느리 봉사대 어르신 돌봄사업 자원봉사자 교육’을 각 5개구 별로 실시했다.

첫 교육은 14일에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김화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각 동 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오후에는 유성구새마을회관에서 김명선 유성구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이 이뤄졌다. 16일 오전에는 대덕구새마을회관에서 안귀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36명의 봉사대원이 교육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중구청 본관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최은희 부녀회장을 비롯한 51명의 봉사대원이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17일 동구새마을회관에서 빈인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49명의 봉사대원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대전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변상록 교수가 어르신들을 상대할 때 필요한 봉사자의 소통마인드와 스피치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어르신 돌봄사업은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치매와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자 대전시내에 거주하면서 평소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홀몸노인 243명과 새마을부녀회원 243명이 1:1 결연을 통해 1년동안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남희수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 묻기와 밑반찬 해드리기, 고부나들이 등을 실시하는 부녀회 중점사업”이라며 “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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