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종합사회복지관 제14회 희망드림 화합한마당 축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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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종합사회복지관 제14회 희망드림 화합한마당 축제의장

장한 어버이상에 관저동 박점순 어르신.
관저봉사상에 관저 1동 복지만두레,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상

  • 승인 2024-05-18 22:36
  • 수정 2024-05-19 07:1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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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제14회 희망드림 화합한마당 축제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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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저동 박점순 어르신(73)이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고 관저1동 복지만두레(회장 이경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일)가 관저봉사상 주인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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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에서는 관저초등학교 2학년 신이안, 느리울초등학교 6학년 김여진 어린이가 대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또 한밭제일장로교회, 서머나침례교회의 후원으로 4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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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에서는 대전충청예술인마을의 축하공연과 점심식사 대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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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와 함께 주최한 탈북민 요리축제 이웃집 료리왕 행사다. 이웃집 료리왕 선발대회는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인 삼진정밀정태희 회장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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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5도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요리로 함북팀, 평양팀, 자강팀, 황해팀, 개성팀이 경연을 펼쳤다. 모든 음식이 맛과 인기가 좋았지만 평양팀의 감자전 메뉴가 가장 높은 인기와 품평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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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종 회장은 "관저동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이북의 음식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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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관저동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며 "시상식을 위해 후원해주신 이인학 운영위원장님, 삼성하우징 노선호 대표님, 친환경팔도 김창균 대표님, 한밭제일장로교회 김종진 담임목사님, 서머나교회 배지현 담임목사님, KB국민은행 도안·가수원지점 조성현 지점장님, 관저푸른대학 학생회 김종옥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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