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운데)가 지난 16일 '구름골 자연휴양림 및 산림레포츠파크' 현장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아산면 용계리에 위치한 '구름 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4억 원 중 도비 43억원을 지원받아 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 휴양림 및 야영을 조성하여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림치유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산림 레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로프 어드 벤처시설, 네트 시설, 공중 이동시설(짚 와이어)을 활용해 산림 속에서 동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돼 만들어진다.
자연휴양림 및 산림 레포츠파크 시설 이외에도 향후 목재 문화체험장 등 계속 적으로 사업 발굴하여 이 일대를 산림휴양시설을 집약화해 고창군의 특색있는 산림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구름 골 자연휴양림 및 산림 레포츠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자연휴양림 및 산림 레포츠파크가 조성되면 주변 운곡 람사르습지 및 복분자 유원지, 더 나아가 선운산 및 고인돌 공원과 연계하여 고창군 생태관광 활성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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