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페스티벌에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생들 간의 소통과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가요제, 동아리의 공연 프로그램과 이색 학과·동아리의 다채로운 전시, 부스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세라믹디자인 등 이색 학과가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등 각 대학을 홍보했으며, 어반스케치, 분재수목·무대전공 동아리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축제를 관람했던 시민 A 씨는 "아이를 데리고 축제에 왔는데 아이와 함께 볼거리도 많고, 이색적인 체험을 많이 경험해서 좋았다"며 "이 축제로 인해 천안에 12개 대학이 있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했다.
경영미 청년담당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천안의 12개 대학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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