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양환경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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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환경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6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5월 20~24일 신청·접수,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등 40명 모집

  • 승인 2024-05-18 23:4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상반기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사진은 2023년 5월 22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실시된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모습.


태안군이 미래의 자원인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관내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와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6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사진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유류피해 극복 과정 ▲가로림만의 생태환경 이야기 ▲서해안 갯벌의 중요성 ▲극지바다가 알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환경교육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실습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군은 사진작가와 대학 교수, 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접수기간 중 네이버폼(https://naver.me/xUFH5xMH)에 접속하면 되며 담당자 이메일(saght82@korea.kr)로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해 관내 해양환경 전문 인력풀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며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람객들에게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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