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체험센터 개관식(충북안전체험관 5.17) |
충북소방본부는 '하늘, 바다, 땅 그리고 안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육상재난에 한걸음 더해 수난 안전사고와 대응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충북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원에 2022년 2월 착공 후 5개 체험존과 14개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137억원 규모로 완공해 4월에 시범운영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정식 개관 후 17일에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이동우 도의원(의장대행), 천범산 충북부교육감, 신병대 청주시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이강일 국회의원 당선인, 김현문·김종필·박지헌·박진희·변종오·최정훈 도의원, 인근 학교장 및 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난체험센터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항공안전체험 △선박탈출 △침수차량 △에어포켓 △생존수영 등 이며, 한 시설에서 항공, 선박, 침수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전국에서 충북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가 유일하다.
센터에는 학생뿐 아니라 공공기관, 단체 등 성인대상의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돼 있으며, 5월 1일 개관을 기점으로 10월까지 생존수영 예약이 완료 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이용 방법은 충북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충북안전체험관장(관장 류광희)는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을 통하여 습득된 위기 대처능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며 "충북안전체험관이 위기대처능력의 조력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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