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북교육문화원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는 주말 기획공연 포스터 |
5월 공연 '헨델과 루벤스, 화려한 만남'은 음악의 어머니라 불리는 헨델과 북유럽(플랑드르)를 대표하는 화가 루벤스의 공통점인 바로크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성악가의 오페라 곡과 미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이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배치된 레플리카 작품을 만져보면서 유화의 임파스토 기법을 체험하고, 그림 속 화가의 모습처럼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을 준비했다.
2024년 4주년이 된 '음미하는 콘서트'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주말에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교육문화원 자체 기획공연이다.
상반기에는 4월 13일, 5월 18일, 6월 8일에 공연이 진행되며, 고전, 바로크, 전통을 주제로 지역예술가인 한국 아프리카 음악·춤 연구소, 알리오페라단, 씨알누리가 참여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와 시민들의 화합을 통해 충북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관람은 개인신청으로 전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연개최일 이주 전 월요일 9시부터 예약창이 열린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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