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연합체육활동 사진. |
이번 연합체육활동에는 관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동량·단월·소태·수회·엄정·주덕·달천·오석) 330여 명이 참여했다.
연합체육활동은 작은학교여서 제한적인 여건을 소통과 협력으로 극복하고 승패를 떠나 함께 하는 즐거움에 대한 의미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달천초 매현분교의 한 학생은 "오늘 평소보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응원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엄정초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한 작은학교 간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식 학교지원센터장은 "점차 늘어가는 작은학교에서 어려움을 극복해가면서 학생들이 힘찬 에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우리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사제동행을 실천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작은학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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